전북은행, 건설근로자 중금리 대환대출 '체인지업론' 인기

입력 2016-12-26 15:55   수정 2016-12-26 15:56

전북은행과 건설근로자공제회와 제휴해 마련한 전환대출 상품 ‘체인지업론’이 인기를 끌고 있다.

전북은행은 지난 8월 출시한 이 상품을 통해 지난 23일까지 150여명의 건설근로자가 총 20억원 규모의 제2금융권의 고금리 대출을 대환대출 받았다고 26일 발표했다. 체인지업론은 제2금융권 대출을 보유한 일용직 건설근로자들이 연 6~12%대의 저렴한 금리로 대환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한 상품이다. 인터넷·스마트폰을 통해 무서류, 무방문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건설근로자공제회 회원 중 퇴직금 적립일수가 252일 이상이고 최근 3개월 내 퇴직금 적립일수가 10일 이상인 건설근로자다. 대환가능계좌는 비은행업권의 신용대출(카드론, 현금서비스 제외), 대출신청일 현재 6개월 경과된 계좌, 6개월간 연체 경험이 없는 계좌다. 대출 금리는 개인신용등급에 따라 최저 6.55%부터 적용이 가능하다. 대출 기간은 3개월에서 36개월 미만이고 중도상환수수료는 면제해준다다. 전북은행이 타 금융기관으로 직접 대출금을 상환하는 방식이다.

이현일 기자 hiunea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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