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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동발전이 상장(IPO) 주관사를 사실상 선정한 데 이어 한국동서발전도 주관사 선정에 나섰다.
26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남동발전은 지난 23일 상장 주관사 선정을 위한 입찰제안서(RFP)를 국내외 증권사에 발송했다. 남동발전은 다음달 3일까지 RFP를 접수 받아 내달 안에 주관사 선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입찰참가 자격은 최근 5년 동안 국내 IPO 주관 규모가 1000억원을 웃도는 증권사다. 남동발전 상장 주관사로 사실상 선정된 미래에셋대우와 NH투자증권은 이해상충의 문제로 동서발전 IPO 주관사 자격을 얻지 못한다.
김익환 기자 love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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