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랑', '낭만닥터 김사부' 결방에 시청률 급상승…월화극 1위

입력 2016-12-27 07:19  


‘화랑’이 월화극 시청률 1위에 등극했다.

27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6일 방송된 KBS2 ‘화랑'(극본 박은영, 연출 윤성식)은 시청률 13.1%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7.2%보다 5.9%P 상승한 수치다.

이날 SBS 월화극 ‘낭만닥터 김사부’의 결방으로 '화랑'의 시청률이 오른 것으로 보인다.

이날 방송된 ‘화랑’에서는 무명(박서준)이 복수를 위해 막문(이광수)의 진짜 이름인 선우의 삶을 살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무명은 막문을 죽인 진범을 발견하고 그를 죽이려다 지소태후(김지수)에게 목숨을 위협받아 긴장감을 높였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SAF 가요대전’ 1부는 6.9%, MBC ‘불야성’은 4.4% 시청률을 나타냈다.

한경닷컴 스포츠연예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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