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정, 태도 논란 후 첫 공식석상…밝은 미소로 인사

입력 2016-12-27 07:58   수정 2016-12-27 07:59


배우 김유정이 지난 26일 오후 서울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사랑하기 때문에'(감독 주지홍, 제작 AD406) VIP시사회에 참석했다. 태도 논란 이후 첫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앞서 김유정은 최근 '사랑하기 때문에' 무대인사 도중 관객들 앞에서 짝다리를 짚고 손톱을 정리하는 등 산만한 모습을 보여 네티즌들에게 질타를 받았다.

이에 김유정의 소속사 측은 "김유정이 문제점에 대해 모두 인지하고 있으며 태도에서 비롯된 논란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신뢰해주신 팬 분들에게 실망을 안겨드려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차태현, 김유정, 서현진, 박근형, 성동일, 김윤혜 등이 출연하는 '사랑하기 때문에'는 기억 상실 작곡가 이형이 사랑에 서툰 사람들의 몸을 끊임없이 갈아타며 벌어지는 대국민 힐링 프로젝트로 내년 1월 4일 개봉 예정이다.

한경닷컴 스포츠연예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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