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전무는 2014년 휠라코리아에 합류해 지난해부터 경영관리 본부장 겸 최고재무책임자(CFO)를 맡고 있다. 지난 10월 아쿠쉬네트 홀딩스의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 상장을 통해 기업 가치 제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승진하게 됐다고 회사는 전했다.
휠라코리아 관계자는 "내년은 아쿠쉬네트의 자회사 편입을 필두로 한 사업다각화를 꾀하는 중요한 해"라며 "소통의 리더십으로 그룹 차원에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원년으로 삼고자 하는 취지에서 이번 인사가 더욱 중요한 의미"라고 말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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