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조직개편은 주류사업부문, 콘텐츠사업부문, 전략기획실로 각각 나누어 사업부문별 책임경영제를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맥키스컴퍼니는 주류사업부문 강화를 위해 김규식 대외협력실장(전무)을 부사장으로 승진, 주류사업을 총괄하는 주류사업부문장으로 선임했다.
신규사업인 콘텐츠사업부문에는 박영주 전무를 부문장으로 임명하고, 전략기획실을 신설해 정회진 전무를 부문장으로 전진배치했다.
지난 6년간 회사를 이끌어 온 박근태 사장은 연임됐다.
2010년 12월 부임한 박사장은 시장점유율 및 매출증대, 노사간 화합문화 정착 등 대내외적 지대한 성과를 인정받아 오는 2019년 12월까지(3년 연임) 다시 경영을 책임진다.
맥키스컴퍼니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으로 고흐의 작품을 비롯한 세계적인 명화의 그림 속으로 직접 들어가 오감으로 체험하는 GV(고흐빌리지)콘텐츠사업을 본격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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