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문재인 누르고 3주연속 지지율 1위

입력 2016-12-29 09:43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3주 연속 상승세를 타면서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누르고 차기 대선주자 지지율 1위를 유지했다.

29일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얼미터의 12월 4주차 집계에 따르면, 여야 차기 대선주자 지지율은 반기문 24.5%(▲1.2%p), 문재인 22.8%(▼0.3%p), 이재명 10.9%(▼1.4%p), 안철수 7.4%(▼0.8%p)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반 총장의 지지율은 '개헌 찬성' 입장 표명과 '비박 신당' 등의 언론보도 급증으로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당내 경쟁주자의 ‘경선룰’ 제안을 모두 수용할 것이라고 밝혔던 문재인 전 대표는 0.3%p 하락한 22.8%를 기록했다. 호남(文 30.5%, 安 13.1%, 李 12.2%)에서는 안철수 전 대표와의 격차를 벌리며 14주째 1위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1.4%p 내린 10.9%로 3주째 하락하며 10%대 초반으로 떨어졌지만 3위를 유지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전 상임대표는 0.8%p 내린 7.4%로 4위를 이어갔다. 다음으로 안희정 충남지사가 지난주 주간집계 대비 0.6%p 내린 4.3%로 5위를 이어갔고, 오세훈 전 서울시장은 지난주와 동률인 3.8%로 6위로 상승했다.

이어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가 지난주 주간집계 대비 0.1%p 오른 3.6%로 7위, 박원순 서울시장이 0.6%p 하락한 3.3%로 8위, 유승민 새누리당 전 원내대표가 0.2%p 내린 2.3%로 9위, 김부겸 의원이 0.4%p 상승한 1.8%로 10위, 남경필 경기지사가 0.5%p 내린 1.4%로 11위, 홍준표 경남지사가 0.6%p 하락한 1.2%, 김부겸 민주당 의원이 0.4%p 오른 1.8%, 원희룡 제주지사가 지난주와 동률인 0.8%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은 3.3%p 상승한 11.9%였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