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골퍼 홍진주,애란원에 1000만원 기부

입력 2016-12-29 17:04  

홍진주_프로_기부금_전달_사진
올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팬텀클래식위드YTN에서 우승을 차지한 엄마골퍼 홍진주(33·대방건설)가 미혼모 자립지원단체인 ‘애란원’에 1000만원을 기부했다. 홍진주 프로는 29일 “한 아이의 엄마로서 힘든 상황에서도 아이를 포기하지 않는 미혼모들의 용기에 힘을 보태고 싶었다”며“기부에 참여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고 미혼모들이 아이와 함께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관우 기자 leebro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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