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활성화와 소규모 사업자와의 상생을 고민하던 KT는 청주 지역의 '커피여권' 프로젝트에 주목했다.
개인 카페 16곳이 함께 만든 이 프로젝트는 여행객들에게 멤버십 여권을 발행하고 각 카페 방문 시 고유의 스탬프를 찍어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모든 카페의 스탬프를 모으면 '마스터' 자격을 얻는다. 이 경우 각 카페의 히든 메뉴 주문 기회, 할인 혜택 등이 제공된다.
이원호 KT 고객분석실 통합CRM담당 상무는 "앞으로도 다양한 영역에서 경쟁력 있는 소규모 사업자와의 제휴를 이어갈 것"이라며 "이를 통해 중소 사업자와의 상생은 물론 KT 멤버십 고객이 차별화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희진 한경닷컴 기자 hotimpac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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