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판 여론이 거세지자 동구청은 이날 자체 회의를 열어 소녀상 반환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래세대가 세우는 평화의 소녀상 추진위원회'는 전날 동구청을 항의 방문해 소녀상 반환을 촉구한 바 있다.
소녀상 반환 결정에 따라 소녀상 건립도 해법을 찾을 수 있을 전망이다. 동구청과 추진위는 이날 오후 부산시의회에서 만나 소녀상 건립 장소 등 관련 문제를 협의해 본격 추진해나가기로 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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