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서울청과와 업무협약 체결…"신선식품 직매입 강화"

입력 2016-12-30 14:35   수정 2016-12-30 17:04

소셜커머스 티켓몬스터가 국내 농산물 도매법인 서울청과와 '정가수의매매방식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내년 초 실시하는 신선식품 직매입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서다.

티몬은 내년 1월초 딸기와 감귤 등 계절과일 50여종과 양파·감자 등 채소류 70여종 등 120종 농산물을 판매한다고 30일 밝혔다. 식품카테고리 내 슈퍼마트를 통해 판매하며 판매 상품과 규모를 늘려나갈 계획이다.

티몬은 이번 제휴를 통해 유통단계를 축소하는 정가수의 매매방식을 통해 도매가격으로 과일과 채소를 직매입한다. 정가수의매매는 도매법인이 생산자와 소비자 사이에서 사전에 가격과 물량을 정하는 방식이다.

소비자는 티몬 슈퍼마트에서 도매가에 가까운 가격으로 신선한 과일과 채소 등 신선식품을 구매할 수 있게 된다.

서울청과는 고품질의 농산물 공급을 위해 우수 생산자들과 연계 조직 및 법인 내 품종 연구소를 갖췄다. 지난해엔 37만통 청과를 유통해 지난해 매출 337억원을 올렸다.

이충모 티켓몬스터 매입본부장은 "국내 최고의 선도를 자랑하는 과일과 채소를 티몬의 고객들이 더 신선한 제품을 간편하고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유통 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