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과연봉제의 조속한 도입도 필요하다. 호봉제와 평생 고용으로 대표되는 경직적인 임금·고용체계는 제조업 위주의 고도 경제 성장기에 만들어진 구시대 유물이다. 청년 실업과 노동 양극화 문제 해결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 공정하고 합리적인 인사·보상 시스템을 완성해 개개인이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고, 노력과 성과에 상응하는 정당한 보상을 받는 제도가 정착돼야 한다.
서욱진 기자 venture@hankyung.com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