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산업안전협회 울산지회(지회장 전우종)는 지난 12월 28, 29일 전 직원이 참여해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회 공헌 활동(사진)을 전개했다고 2일 밝혔다.
‘취약계층 안전점검과 생필품 전달행사’ 는 지난 2015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렸으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 ‘안전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가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25명의 울산지회 직원이 참여한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의 주거공간에 대한 ‘화재, 감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조성한 사회공헌기금으로 마련한 생필품을 전달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협회 울산지회는 울산시 북구청 사회복지관련 부서등과 연계하여 안전점검 대상 11가구를 선정하고, 편성된 봉사조가 진단, 점검 장비를 활용하여 건물에 대한 점검과 가스, 전기, 화재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발생될 수 있는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울산지회 전우종지회장은 "앞으로도 대한산업안전협회는 전문성을 살린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안전문화를 전파하고, 나눔의 실천문화를 확산시켜 따뜻한 온정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갖겠다"고 말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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