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올해 1000만 수송 실적 달성할 것"

입력 2017-01-02 13:08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저비용항공사(LCC) 제주항공이 올해 연간 탑승객 수 1000만명을 넘기겠다고 밝혔다.

제주항공은 이같은 내용의 2017년 노선계획을 2일 발표했다.

정기노선은 50여개로 늘린다. 연내 중국과 동남아 지역을 중심으로 신규노선을 확장할 계획이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아웃바운드(한국 관광객의 해외여행)가 적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환승하는 중국인을 공략 대상으로 정하고 운항 기간과 횟수를 수요에 따라 탄력적으로 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제주항공은 지난해 12월31일 제주∼사이판 노선에 주 2회(화·토) 일정으로 신규 취항했다. 이로써 현재까지 제주항공의 정기노선은 41개다. 국내선 5개, 국제선 36개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 30개 도시에서 운항 중이다.

올해 해외 항공사와의 협력을 통한 노선 확대에도 집중할 예정이다. 작년 5월 결성된 LCC 동맹인 '밸류 얼라이언스'는 오는 3월께 서비스를 시작한다. 밸류 얼라이언스는 회원인 아시아태평양 지역 8개 항공사가 취항하는 160개 이상 노선을 결합한다.

회사 관계자는 "창립 12주년, 취항 11주년을 맞는 올해는 제주항공이 규모와 내실을 모두 갖춘 중견 항공사로 거듭나는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