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 업계 동향 파악·미래 신사업 발굴
황창규 KT 회장(사진)이 오는 5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쇼 'CES 2017'에 참석한다.
2일 KT에 따르면 황 회장은 이번 CES에서 정보통신기술(ICT) 업계 동향을 파악하고 글로벌 업계 리더와 만나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국내외 주요 ICT 기업의 부스를 방문해 커넥티드카,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 사물인터넷(IoT) 등 신사업 분야 기술 현황을 점검한다는 계획이다.
미국 통신회사 버라이즌의 로웰 매캐덤 최고경영자(CEO)와의 만남도 예정돼 있다. KT와 버라이즌은 지난해 6월 5세대(5G) 이동통신 관련 기술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와 함께 황 회장은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관계자들과 만나 빅데이터 기반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글로벌 협력 방안도 논의할 예정이다.
박희진 한경닷컴 기자 hotimpact@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