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한미사이언스, 주당 0.07주 무상증자 결정

입력 2017-01-03 08:20  

[ 한민수 기자 ] 한미사이언스와 한미약품은 보통주 1주당 0.07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각각 결정했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한미약품그룹의 지주회사인 한미사이언스는 398만9565주, 한미약품은 72만8341주의 신주를 각각 발행한다.

신주의 배정기준일은 각각 다음달 16일이다. 신주의 상장 예정일은 오는 3월7일이다.

한미사이언스와 한미약품은 2005년부터 매년 2~5% 수준의 무상증자를 실시해 왔다. 올해는 한미약품그룹의 주주가치 제고와 신뢰 회복 차원에서 예년보다 규모를 확대했다는 설명이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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