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헬스케어는 우선주 1주당 2만4441원에 매수해 주식을 소각할 예정이다. 감자기준일은 2월4일이다. 이번 감자로 자본금은 기존 703억6100만원에서 410억8700만원으로 줄어든다.
회사 측은 "이번 유상감자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을 위시해 해외 의료기관 인수 및 신설 등에 조속한 투자를 집행하기 위한 것"이라며 "유상감자를 통해 2013년 12월27일 납입 완료한 기존 투자자의 투자분 전액을 소각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3월 말까지 신규 재무적 투자자를 영입해 이번 유상감자 규모 이상의 유상증자를 실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은지 한경닷컴 기자 eunin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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