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V, 1년 11개월 만에 코넥스 상장

입력 2017-01-03 15:25  

벤처연합 최초 ?최단기 IPO, 내년 코스닥 이전 상장 목표

500V(오백볼트, 대표 김충범)는 지난해 12월 28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코넥스 상장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사진)

2015년 1월 출범후 1년 11개월만에 코넥스에 상장했기 때문이다. 기업생태계는 보통 창업부터 IPO까지 평균 14.2년이 소요된다고 한다.

상장주관을 맡은 KB투자증권의 담당자는 “500V같은 혁신적인 사업모델이 상장 되었다는 것은 특별한 의미를 가진다”며 “출범 이후 지속적인 성장을 하고 있는 오백볼트에게 거는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김충범 500V 총괄대표는 “벤처연합모델 최초?최단기 상장이라는 선례를 남기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며 “혁신은 이제 시작이다. 향후 기업과 투자생태계에 불어오는 변화를 500V가 주도하게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500V의 사업모델은 벤처 및 스타트업을 발굴해 M&A를 진행하고 매니지먼트 프로세스를 거쳐 기업연합의 형태로 빠르게 자본시장에 진입하는 것이다. 합류한 기업들과 신규시장을 개척하고 기업 간 시너지를 창출하며 리소스를 공유한다.

500V는 벤처연합 및 O2O모델로써는 드물게 2015년 매출 231억에 영업이익 7.3억을 기록했다. 2016년도 매출은 1000억원을 넘겼으며 2015년 대비 약 500% 이상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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