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투자증권은 3월 말까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계좌를 개설한 신규고객 및 휴면고객이 신용 융자와 주식담보대출 시 연 3.99%의 이자율 혜택을 90일간 제공하고 10년간 온라인 주식 매매 수수료를 면제해 준다고 4일 밝혔다.
비대면 계좌는 고객이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고 신분증 촬영과 타 금융기관 계좌 인증, 소액이체 등의 절차를 거쳐 개설할 수 있는 계좌다. 기존에 거래가 없던 고객도 애플 앱스토어,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KTB계좌개설'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스마트폰에 다운 받아 설치하면 된다.
KTB투자증권 관계자는 "최근 신규개설 계좌 중 비대면 계좌 비중이 90%에 가깝다"며 "편리성 때문에 신규 고객 유입이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아름 한경닷컴 기자 armijj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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