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우 LH(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이 5일 서울 오류동 행복주택 건설 현장을 찾았다. 새해 첫 현장 점검에 나선 박 사장은 행복주택 모델하우스와 건설현장을 둘러본 뒤 공사현황과 입주자 모집 진행 상황 등을 살펴봤다. 박 사장은 “주거난에 시달리는 신혼부부와 대학생에게 행복주택이 적기에 공급될 수 있도록 사업 일정 관리에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서울지하철1호선 오류동역 철도부지에 들어서는 오류동 행복주택은 890가구 규모로 40%인 358가구를 신혼부부에게 공급한다. 내년 2월 입주 예정으로 보육시설과 주민카페 등 맞춤형 편의시설도 들어선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