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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화장품 회사 인터코스와 신세계인터내셔날의 합작법인인 신세계인터코스코리아가 유상증자를 통해 50억원을 조달한다.
5일 신세계인터코스코리아는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신주 100만주(액면가 5000원)를 발행해 50억원을 조달하기로 했다. 인터코스와 신세계가 각각 25억원씩 유상증자에 참여하기로 했다. 이번 증자로 자본금이 114억원에서 164억원으로 늘어난다.
신세계인터코스코리아는 경기도 오산 공장에서 올해부터 화장품을 생산하기로 했다. 스킨케어 및 색조제품을 연간 5000만개 생산 가능하다.
이고운 기자 cca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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