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드로버코리아는 가격 경쟁력이 높은 '디스커버리 스포츠 TD4 SE'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디스커버리 스포츠의 엔트리(입문자를 위한 저렴한 가격대의 제품) 모델이다. 디스커버리 스포츠는 지난해 수입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부문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2.0L 인제니움 디젤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150마력, 최대 토크 38.8kg.m의 성능을 갖췄다. 100% 알루미늄 경량 엔진 구조와 저마찰 설계, 가변 밸브 타이밍 등 첨단 기술로 디젤 엔진 특유의 진동과 소음을 줄였다고 이 회사는 설명했다.
가격은 5980만원이다. 구입 후 5년 동안 필요 소모품을 교체해주는 '5년 서비스 플랜 패키지'가 포함된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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