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서유기3' 신묘한 힘…40대 시청자 TV 앞으로

입력 2017-01-09 10:08  


tvN 새 예능 프로그램 '신서유기3'가 40대 시청자를 TV 앞으로 불러 모았다.

시청률조사기관 TNMS에 따르면 지난 8일 첫 방송한 '신서유기3'는 40대 시청자의 시청률이 4.343%(유료매체가입 기준)로 가장 높다. 이어 20대(3.017%)와 30대(2.925%) 순으로 많이 시청했다.

나영석 PD가 만드는 '신서유기3'는 손오공, 사오정, 저팔계, 삼장법사가 등장하는 중국 고전 '서유기'를 예능적으로 재해석한 프로그램이다.

2015년 9월 인터넷을 통해 시즌1(신서유기1)을 시작했고 지난해 4월 인터넷과 TV에서 시즌2(신서유기)를 방송했다.

이번 시즌에서는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 안재현 등 기존 멤버에 규현(슈퍼주니어), 송민호(위너)가 새롭게 합류했다.

'신서유기3' 첫 방송 시청률은 3.836%로 '신서유기2'(2.917%) 때보다 0.919%p 높았다. 20대 기준으로만 보면 8일 방송한 모든 방송채널사업자(PP) 프로그램 시청률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

권민경 한경닷컴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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