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이달 20일까지 ‘제1회 중소기업을 빛낸 국민 영웅’ 후보자 신청을 받는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시상을 시작으로 중소기업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긍정적인 이미지 확산에 기여한 공로자를 매년 뽑을 계획이다.
중기사랑나눔재단은 일자리, 수출, 사회공헌, 문화·예술, 언론미디어, 청(소)년 및 중소기업 근로자, 정부 및 공무원, 입법, 교육 및 학술연구, 자유 등 10개 부문에서 총 20명의 ‘국민 영웅’을 선정한다.
후보자 신청 자격은 중소기업 이미지 개선에 기여한 ‘업력 3년 이상의 중소기업인’과 활동경력 1년 이상의 일반인 또는 단체다. 누구나 신청과 추천이 가능하며 지난해 관련 포상 등을 받은 경우에는 최대 10점의 가산점을 받는다. 최종 수상자는 상패와 상금 500만원을 받으며 중소기업 바로 알리기 홍보대사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송재희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 사무총장은 “중소기업을 빛낸 국민영웅 시상을 통해 중소기업에 대한 편견을 바로잡고, 기업들인이 적극적으로 사회적인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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