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유행성 독감 치료용 항체 美 특허 취득

입력 2017-01-09 15:41   수정 2017-01-09 16:53

셀트리온은 유행성 독감 치료용 항체 ‘CT-P22’에 대한 미국 물질 특허를 취득했다고 9일 공시했다.

CT-P22는 인플루엔자 A 바이러스 유래 질환의 진단, 예방 및 치료에 매우 유용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회사는 CT-P22를 계절성 독감 치료용 항체(CT-P23)와 혼합해 종합 인플루엔자 치료용 항체인 ‘CT-P27’을 개발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CT-P27의 임상 2a상을 영국에서 완료했고, 국내에서는 임상 2b상을 진행 중이다.

CT-P22 항체 물질 특허는 국내를 비롯해 중국, 일본, 호주, 유라시아, 멕시코, 이스라엘 등에 등록됐다. 유럽, 캐나다 등에는 특허가 출원된 상태다.

김근희 기자 tkfcka7@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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