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채연 기자 ] 새누리당 초선의원 31명은 인명진 비상대책위원장의 인적 청산을 지지하는 결의문을 9일 발표했다. 초선의원들은 이날 긴급 모임(공동대표 박찬우·강효상 의원)을 한 뒤 발표한 결의문에서 “인 위원장의 혁신 방향을 적극 지지한다”며 “진정성 있는 혁신이 이뤄지지 않으면 적극적 행동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새누리당 소속 의원 98명 중 68명은 인 위원장에게 자신의 거취를 위임했다. 31명은 새누리당 초선의원 44명의 70%에 해당한다.
김채연 기자 why2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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