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핵심판 3차 변론 최순실·정호성 불출석…헌재, '강제구인' 할까

입력 2017-01-10 10:30   수정 2017-01-10 15:04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10일 열리는 헌법재판소의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3차 변론기일에 증인출석 요구를 받은 최순실(최서원으로 개명)과 정호성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이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변론기일에는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이 증인으로 나선다. 헌재는 안 전 수석에게 대통령 탄핵사유와 관련한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구체적 경위 등을 물을 방침이다. 안 전 수석은 미르·K스포츠 재단 강제 모금부터 대기업 광고·납품계약 강요 등까지 국정농단 전반에 개입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안 전 수석과 함께 증인출석 요구를 받은 최순실과 정 전 비서관은 불출석 의사를 밝혔다. 본인의 형사재판 준비 등을 사유로 들었다.

헌재는 이날 변론에서 최순실과 정 전 비서관이 주장한 불출석 사유를 검토해 강제구인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헌재는 최순실과 정 전 비서관을 구인해 증언을 듣거나 다른 기일을 잡아 다시 신문을 시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경닷컴 뉴스룸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