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금액은 약 557억원으로, 2015년 매출의 173.68%에 해당하는 규모다. 계약기간은 2023년까지다.
이번 계약으로 오르비텍은 내년부터 기존 계약 품목 외에 보잉 항공기의 주요 정밀가공부품 등을 납품한다.
회사 측은 "생산 품목 다변화를 이뤘으며 올해 들어서만 2015년 매출 대비 300%에 가까운 수주성과를 거뒀다"며 "이는 그동안 주력 품목인 B737벌크헤드 뿐 아니라, 보잉의 각종 항공기에 조립되는 정밀가공 및 조립부품 제조 관련 기술력도 인정받은 결과"라고 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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