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의 조기집행 액수는 정부의 상반기 재정조기집행 목표인 58%보다 3.6%포인트 높은 수치다.
철도공단은 조기집행을 위해 이번주부터 '조기집행 비상대책본부'를 설치하고 비상경영체제로 에 돌입했다.
비상대책본부는 앞으로 공구별 단위 공종을 분할해 공사대금 수시 지급과 후속공정 조기발주 및 지급자재 조기구매, 운행선 인접공사 차단시간 추가 확보 등을 다룬다.
강영일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은 "공단이 재정 조기집행에 선도적으로 나서서 정부가 추진하는 경제 활성화에 철도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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