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하남돼지집에 따르면 지난 9일 대학생 탐방교육 프로그램 '청년불패'의 첫 공식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 참가한 대학생 25명은 신세계푸드 음성식품가공센터와 하남돼지집 본사, 하남돼지집 풍산직영점 등을 둘러봤다.
장보환 하남돼지집 대표는 경기도 하남시 덕풍동에 있는 하남에프앤비 본사에서 강연을 진행했다. 장보환 대표는 "20대는 단련의 시기로 20대에 치열하게 도전하고 제대로 실패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부모세대의 성공방정식은 더 이상 유효하지 않다"며 "기성세대의 가치관과 편견에 휘둘리지 말고 여러분 세대만의 주체적이고 독자적인 인생을 살라"고 당부했다.
참가자 전원은 교육 수료증을 받았다. 행사에 참여한 옥종현(동국대 호텔관광경영학부 2학년) 씨는 "외식업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현장에서 활약 중인 선배들과의 소통을 통해 살아있는 지식들을 얻었다"고 밝혔다. 특히, 프랜차이즈 경영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었던 것이 수확이라고 했다.
'청년불패' 행사는 하남에프앤비에서 추진 중인 외식산업 청년리더 양성 프로젝트 중 하나다. 청년불패 행사의 모든 참가자에게는 교육 수료증과 함께 하남에프앤비 입사 지원 시 가산점 부여라는 특전이 제공된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