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유입을 통한 농어촌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입된 귀농·귀촌주택 건설사업은 지방자치단체 공모를 거쳐 선정된 토지를 부동산 투자회사(리츠)가 매입해 30~60가구의 단독주택 단지를 건설한 뒤 귀농·귀촌 희망자에게 분양 또는 임대하는 사업이다.
LH는 지난해 시범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에 나서 아산시와 홍천군, 강원 영월군, 충남 청양군, 전남 담양군·강진군, 경남 함양군 등 7개 시·군과 최종 1 대 1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군은 토지 확보와 인허가, 기반시설 설치를 지원하고 LH는 리츠 시범사업 전반에 걸친 사업계획 수립과 자산관리업무 등을 수행하게 된다. 입주자는 내년 모집할 예정이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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