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회사가 집행한 3년 단위 투자액으로는 최대 규모다. SK텔레콤은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하고, IoT 등 신산업 분야의 글로벌 주도권을 잡기 위한 공격경영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분야별 투자금액은 정보통신기술(ICT) 생태계 조성 5조원, 유·무선 네트워크 6조원이다. 국내외 선도 업체와의 기술 개방·협력을 토대로 한 ICT 생태계 조성에는 자회사인 SK브로드밴드 SK플래닛이 함께 투자한다.
윤용철 SK텔레콤 홍보실장은 “9조원의 생산 유발 효과와 6만여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호 기자 dolp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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