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한경금융NCS 1종시험이 오는 2월25일(토) 치러진다. 지난해 1회와 2회 시험을 치른 한경금융NCS는 “금융NCS 자격증을 따서 취업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자”는 응시생들의 반응이 늘어난 데 힘입어 올해 응시기회를 네 번으로 늘렸다. 2월 외에 5월27일, 8월26일, 11월18일이다.
2월 시험은 학교가 방학인데도 불구하고 응시원서 접수가 서서히 증가하고 있다. 원서 접수는 한경금융NCS홈페이지(www.금융NCS.kr)에서 한다.
응시는 3개 부문으로 나뉘어 있다. 창구사무, 기업영업, 카드영업, PB영업, 외환무역금융 등 5개 과목을 모두 보는 1종과 창구사무, 기업영업, 카드영업 등 3개 과목만 보는 파트A, PB영업과 외환무역만을 보는 파트B가 있다. 응시자가 원하는 종류를 선택하면 된다. 응시료는 1종이 4만원이며 나머지는 2만5000원이다.
2월 시험에선 단체응시에 최대한 많은 혜택이 주어진다. 20~30명이 응시할 경우 해당 학교에 고사장이 개설돼 학생들이 다른 고사장으로 이동할 필요가 없다. 응시료도 크게 할인되기 때문에 한경금융NCS관리위원회(02-360-4062)로 문의하면 혜택을 볼 수 있다. 특히 이번 시험은 NCS 문제유형에 충실하면서 많은 응시생들이 3급 이상을 딸 수 있도록 난이도를 조절하기로 했다.
고기완 연구위원 dadad@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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