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그대와' 신민아, 이제훈이 달달한 케미를 예고했다.
tvN 새 금토 드라마 ‘내일 그대와(연출 유제원, 극본 허성혜, 제작 드림E&M)’가 첫 방송을 한달 여 앞두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12일 tvN 측이 공개한 포스터에서는 ‘미래를 보는 시간여행자, 예측불허 그녀를 만났다’라는 문구와 함께 서로를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바라보며 환히 웃고 있는 신민아와 이제훈의 모습이 담겼다.
투명한 햇살까지 더해져 두 사람의 행복함이 고스란히 느껴지지만, 창에 비친 낯선 이의 그림자가 미스터리한 기운을 풍기며 이들의 앞날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메인 포스터와 함께 남녀주인공의 모습이 각각 담긴 캐릭터 포스터도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두 사람은 만난 지 3개월만에 결혼할 운명으로 엮인 사이로, ‘나는 시간 여행자와 결혼했다’ 문구가 더해진 신민아 버전과 ‘미래의 내가 말했다, 이 여자와 결혼한다고’ 문구와 함께 이제훈의 모습이 담겼다.
신민아를 향해 미소 지으며 손을 내미는 이제훈과, 그에게 이끌리듯 손을 잡고 행복해하는 신민아의 모습이 설렘을 자극하고 있다. 2017년 새 봄바람과 함께 두 사람의 달콤 케미가 안방극장에 상륙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tvN ‘내일 그대와’는 외모, 재력, 인간미까지 갖춘 완벽 스펙의 시간여행자 유소준과 그의 삶에 유일한 예측불허 송마린의 피해갈 수 없는 시간여행 로맨스다. 시간여행자 ‘유소준’을 이제훈이, 시간여행자의 아내 ‘송마린’ 역은 배우 신민아가 맡았다.
‘내일 그대와’는 '도깨비' 후속으로 오는 2월 3일 저녁 8시 시청자를 찾아간다.
한예진 한경닷컴 기자 geni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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