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성 독감 검사 제품으로 인플루엔자 A형과 B형을 선별 진단한다. 독감 진단 시장은 세계 기준 2조원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으며, 해마다 6% 이상의 성장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일본 시장은 현장 진단 검사로만 약 1000억원 규모다. 센카-데이켄의 '퀵나비 Flu' 제품이 약 40%를 차지하고 있다.
바디텍메드의 제품은 비강액의 검체 채취 후 현장에서 3~11분이면 독감 여부를 확진할 수 있다.
현재 미국과 중국에서도 허가 등록을 진행 중이다. 제품의 성능과 편의성으로 기존 제품을 상당 부분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의 경우 출시 1개월여 만에 외국산 제품을 대체하면 눈에 띄는 매출 성과를 내고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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