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빙그레, 풀무원, CJ, 코카콜라, LG생활건강, 유한킴벌리 등이 제조한 상품 50개가 그 대상이다. 이번 행사를 위해 GS수퍼마켓은 조류인플루엔자(AI) 청정 지역으로 분류된 경북 봉화와 경남 산청, 충남 논산, 전남지역 등에서 공급받은 친환경 계란 1만판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경품으로 준비한 친환경 계란은 GS수퍼마켓에서 판매하고 있는 상품으로, GS수퍼마켓이 지정한 농장에서 공급받아 안전하다”고 설명했다.
GS수퍼마켓은 30개짜리 계란 한 판을 1만원에 구매할 수 있는 계란 선물세트도 선보였다. 알뜰하고 실용적인 설 선물세트를 찾는 고객을 위해 계란 선물세트를 준비했다고 GS 측은 설명했다.
GS수퍼마켓은 계란 선물세트 외에 19일까지 팝카드로 결제한 영수증 합계 금액이 15만원 이상이면 무선주전자와 용기 세트를 선물한다. 또 30만원 이상이면 전기 그릴 또는 토스터를 준다. 천인호 GS수퍼마켓 마케팅팀장은 “과거 계란 선물은 별다른 의미가 없었지만 AI로 계란이 귀해진 고객들에게 색다른 만족감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배정철 기자 bjc@hankyung.com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