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과 투자의 관점에서 재무제표 읽는 법을 설명한다. 저자는 재무제표를 잘 읽는 것이 투자 수익률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재무제표 무용론’을 반박한다. 재무제표를 알고 하는 투자가 차트나 감에 의존한 투자보다 훨씬 높은 수익률을 올릴 수 있다고 주장한다. 그는 “투자자 관점의 재무제표는 회계사 관점의 재무제표와 다르게 접근해야 한다”며 “회계사들이 배운 지식이 차변과 대변의 분개와 같은 재무제표를 만드는 지식이라면, 투자자에게 필요한 것은 그걸 읽고 해석하는 지식”이라고 강조한다. (베가북스, 336쪽, 1만9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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