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인 매도·삼성전자 하락에 2070선 후퇴…코스닥은 상승

입력 2017-01-13 10:55   수정 2017-01-13 11:44

[ 박상재 기자 ] 코스피지수가 외국인 매도세와 삼성전자 하락에 2070선으로 밀려났다.

13일 오전 10시47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9.09포인트(0.44%) 내린 2078.05를 기록하고 있다. 지수는 10.02포인트(0.48%) 내린 2077.12로 출발한 뒤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이날 외국인은 516억원 어치 주식을 팔고 있다. 13거래일 만에 매수 기조로 돌아섰다. 개인도 62억원 순매도다. 기관은 555억원 순매수를 보이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 거래가 순매도, 비차익 거래가 순매수로 3억원 매도 우위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가 약 1.99% 떨어져 가장 큰 폭으로 하락하고 있다. 은행 제조 건설 금융 비금속광물 등도 밀려나고 있다. 증권 의약품 음식료품 철강금속 등은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다. 대장주인 삼성전자가 4만8000원(2.47%) 떨어진 189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밖에 네이버 삼성물산 신한지주 KB금융 등이 하락 중이다. 반면 현대차 한국전력 현대모비스 포스코 LG화학 등은 상승세다.

개별 종목 중에서는 STX가 매각 기대감에 7.18% 가량 오르면서 연일 급등하고 있다.

한미약품은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서 연구개발 전략을 발표하면서 약 3.46% 상승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3.03포인트(0.48%) 오른 635.90을 기록중이다. 기관과 개인이 각각 18억원, 20억원 순매수다. 외국인은 16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6.70원 내린 117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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