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으로 롯데마트는 전기차 충전기 부지를 무상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현재 롯데마트는 22개 점포에서 24기(급속 21기·완속 3기)의 충전기를 운영하고 있다.
롯데마트는 올해 안으로 30분이면 충전 완료가 가능한 급속충전기 총 120기를 추가로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이는 사회적 기업으로서 역할을 감당하는 동시에 전기차 이용고객의 잠재적 수요를 고려한 조치라고 전했다.
류경우 롯데마트 대외협력부문장은 "전기차 충전기 확대는 다음 세대를 위한 약속이자 전기차를 이용할 잠재적 소비층을 고려한 결정"이라며 "사회적 기업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다양한 환경보호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실행하겠다"고 말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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