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창뮤직이 악기 업계 최초로 중고피아노 악기 경매 이벤트를 연다.
영창뮤직은 20일, 25일, 다음 달 11일, 25일 총 4일에 걸쳐 인천 가좌동 영창뮤직 팩토리 스토어에서 중고피아노 ‘Y-팝’을 하루 5대씩 경매 판매한다고 17일 발표했다. Y-팝은 영창뮤직이 매입한 후 수리해 판매하는 중고피아노다. 품질에 대해 영창뮤직이 인증하는 것은 물론 보증서비스도 제공한다.
영창뮤직 관계자는 “중고악기시장이 커지고 있지만 품질에 대해서는 신뢰가 부족한 상황”이라며 “좋은 품질과 보증서비스에 대한 소비자 관심을 높이기 위해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경매 참가자는 최저 시작가 80만원대부터 5만원 단위로 구입 금액을 설정할 수 있다. 낙찰 가격에는 운반과 조율, 의자, 서비스팩 등 모든 부가 비용이 포함된다.
조아란 기자 arch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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