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선물] 독일 육가공 노하우 담았다…그릭슈바인 캔햄 세트

입력 2017-01-17 16:10  

SPC삼립 그릭슈바인


[ 이수빈 기자 ] SPC삼립의 육가공 전문 자회사 그릭슈바인에서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이해 캔햄 선물세트를 출시했다.

그릭슈바인은 독일 육가공 전문기업인 쉐퍼(Schafer)사와 기술 제휴를 통해 햄을 제조하고 있다. 적당한 기름기를 머금은 돼지 앞다리살과 쫄깃한 식감을 맛볼 수 있는 뒷다리살을 최적의 비율로 혼합해 쫀득한 식감과 육즙이 살아 있다.

최근 가격 대비 성능(가성비)을 중시하고 실속 있는 선물세트를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고 보고 프리미엄 캔햄의 용량 및 구성을 다양하게 늘렸다. 호주산 100% 카놀라유가 들어 있는 복합 선물세트 등 7종의 제품을 선보였다.

이번 명절 선물세트는 캔햄 200g 6개와 340g 3개가 들어 있는 1호(4만4000원)와 200g 9개가 들어 있는 2호(3만4800원), 캔햄 200g 6개와 340g 6개가 들어 있는 특1호(6만2800원), 캔햄 200g 8개가 들어 있는 특2호(3만800원)를 비롯해 캔햄과 카놀라유로 이뤄진 복합 1호(3만3000원), 복합 2호(2만9800원), 복합 3호(1만9800원)로 구성했다.

SPC삼립 마케팅담당자는 “올해 그릭슈바인 설 선물세트는 합리적인 가격대와 고품질 제품으로 구성돼 있어 전년 대비 50% 이상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정통 독일식 콘셉트를 살려 차별화했다”고 말했다.

그릭슈바인은 육가공 전문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메츠거라이’(독일식 육가공 제품 판매점) 매장을 운영, 캔햄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그릭슈바인 선물세트는 신사역점, 판교점, 양재점, 서울역점 등 메츠거라이 매장 6곳과 편의점 GS25 세븐일레븐, SPC삼립 온라인 쇼핑몰인 브레드몰(www.breadmall.co.kr)에서 구입할 수 있다.

이수빈 기자 ls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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