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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테크노파크는 18일 종합지원관 2층 대회의실에서 올해 제1차 임시 이사회를 열고, 제9대 원장으로 윤종언 박사(62·사진)를 선출했다.
신임 윤 원장은 경북고, 서울대 경영학과, 서울대 경영학 석사학위를 취득한 뒤 일본 나고야대에서 기술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삼성SDI 상무, 삼성경제연구소 상무, 한국산업단지공단 상임이사, 부산테크노파크 단장 등을 역임했다.
윤 원장은 이달 말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의 승인을 거쳐 빠르면 내달 초 충남테크노파크 원장으로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갈 예정이다.
신임 원장의 임기는 3년이다.
천안=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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