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ove 해외취업 연수사업은 해외 현지의 일자리를 발굴하여 청년들의 취·창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이 사업에 참여한 64개의 운영기관 및 107개의 연수과정을 대상으로 평가가 진행됐다.
2014년 부산외대가 운영한 ‘싱가포르 무역 및 물류전문가 양성과정’은 모두 20명의 학생이 참여해 19명이 수료했다.외국계 물류기업과 무역회사 등 다수 기업에 16명이 취업에 성공해 80%의 취업률을 달성했다.
이에따라 연수과정 및 운영기관 2개 부문의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부산외대는 이후 운영과 예산 지원에 대한 혜택을 받을 예정이다.
부산외대는 2015년에도 동일한 과정을 운영해 16명 참가, 12명 취업으로 75%의 취업률을 달성했다. 동남아 취업연수과정, 미국 인턴쉽 프로그램 등 정부지원 및 대학 자체적인 프로그램 마련으로 매년 100여명 이상의 해외취업자를 배출하고 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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