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와 김태희가 백년가약을 맺으며 톱스타 부부 대열에 합류한다.
비와 김태희는 오늘(19일) 양가 가족들과 지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의 한 성당에서 천주교 예식을 올린다.
시간과 장소 모두 비공개로, 결혼식에 초대받은 지인들만 이날 오전 장소와 시간을 공지받는다.
앞서 비와 김태희는 지난 17일 각각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결혼을 발표했다.
김태희의 소속사 측은 "양가 부모님과 본인들의 뜻에 따라 천주교 예식으로 최대한 조용하고 경건하게 진행하고자 한다"며 "인생의 새로운 출발을 앞두고 있는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해주시고 응원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 2011년 한 광고 촬영장에서 만나 2012년 가을께 연인 사이로 발전했고 2013년 1월 열애설이 보도되면서 공개 연인이 됐다.
비는 결혼을 앞두고 신곡 '최고의 선물'을 발표했다. '최고의 선물'이 예비 신부 김태희를 향한 진짜 프로포즈 송임이 밝혀지면서 가사가 재조명되기도 했다.
한경닷컴 스포츠연예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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