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모터스 "수소차 연료전지 기술 개발 중"

[ 한민수 기자 ] 삼보모터스는 19일 수소차 연료전지 관련 분리판 코팅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삼보모터스는 2015년 관계회사인 코디박이 진행 중이던 수소차 연료전지 관련 기술을 이관받아 연구를 이어가고 있다.

회사는 앞으로 수소차의 양산이 본격화될 경우, 보유 기술의 탑재를 기대하고 있다.

또 지난해 철회되었던 자회사 프라코의 재상장을 앞두고 실적개선을 위한 준비와 실행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최근 자율주행 관련 제품을 수주해 완성차에 공급하고 있다. 이 제품은 자율주행을 위한 첨단운전자보조장치(ADAS)에 필수적이란 설명이다.

한편 현대차는 전날 스위스 다보스에서 공식 출범한 '수소위원회'의 공식 회원사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개최 시점에 맞춰 새로운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형태의 차세대 수소전기차를 출시할 계획이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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