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우산기, 새로운 소화기 '빌란떼' 출시

입력 2017-01-19 11:09  

[ 정형석 기자 ]
소화기 제조업체 삼우산기(대표 정형로)가 신형 소화기 ‘빌란떼(VRILLANTE)’ 를 출시했다. 이날부터 22일까지 코엑스 1층에서 열리는 '하우징브랜드페어'를 통해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실내에 비치하기를 꺼려했던 빨간색 소화기는 거의 대부분 집안이 아닌 눈에 띠지 않는 외부에 둬 실내 화재 발생시 소화기를 찾는 동안 큰 불로 이어지는 경우가 적지 않았다.

회사측 관계자는 "빌란떼 소화기는 기존의 제품보다 가볍고 사이즈가 줄었지만 화재 진압 능력은 월등하게 향상됐다"며 "디자인도 감안해 집안 어디서나 어울리게 비치해 신속한 화재 진압이 가능하게 됐다"고 말했다.

삼우산기는 디자인과 성능을 무기로 고가의 소화기 시장이 이미 형성된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시장을 적극 공략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CE 등 각종 인증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다음달 5일부터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ㆍ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등 소방 관계법에 따라 각 가정에 소화기 의무 비치는 물론 내용연수 제도가 본격 시행된다. 삼우산기는 법 시행으로 10년 이상 된 소화기의 전면 교체 등으로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형석 한경닷컴 기자 chs8790@hankyung.com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