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랜걸' 측이 욕설 논란에 휩싸인 가수 서인영 프로그램 하차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19일 오후 케이블TV 트렌디 예능프로그램 '플랜걸' 관계자는 "서인영이 단독 MC로 출연중인 플랜걸은 처음부터 3부작 시리즈로 기획된 '플랜맨' 스핀오프 버전의 방송이다"라며 "오키나와 편 이후로 추가 촬영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이미 편집도 마친 상태다. 서인영 욕설 논란으로 인해 '플랜걸' 편성에 지장이 가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플랜걸'은 '플랜맨' 은지원의 뒤를 이어 서인영이 MC로 발탁됐다. 지난 16일부터 포털사이트 네이버TV를 통해 첫 공개된 '플랜걸'에는 걸그룹 나인뮤지스A가 등장해 서인영과 함께 여행을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플랜걸' TV판은 2월 4일 첫 방송 예정이다.
한경닷컴 스포츠연예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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