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선 감지·경보 시스템 적용
[ 강현우 기자 ]
기아자동차는 안전 사양을 강화하고 연비를 향상시킨 준대형 세단 K7 2017년형 모델(사진)을 19일 출시했다.
2017년형 K7은 카메라로 차로를 감지하고 운전대를 제어해 차로를 유지하는 차로유지시스템, 운전자의 피로·부주의 운전 패턴이 감지되면 경고하는 부주의경보시스템 등을 신규 적용했다. 앞 차와의 간격을 자동으로 조절하는 어드밴스트스마트크루즈컨트롤, 긴급자동제동시스템, 후측방충돌회피시스템 등의 기존 기능과 함께 안전한 운전을 돕는다고 기아차는 설명했다.
2.2 디젤 모델에는 정차 때 시동을 끄고 출발할 때 켜는 공회전제한시스템(ISG)을 갖췄고, 2.4 가솔린 모델은 수명을 늘리고 충전 효율을 개선한 배터리를 장착했다. 에어컨 효율 개선, 엔진 오일 공급량 최적화 등으로 연비를 향상시켰다. 2017년형 K7은 기아 티맵 미러링크, 애플 카플레이 등 신규 편의사양도 보강했다. 스마트폰을 USB 케이블로 연결하면 차량의 내비게이션 화면에서 기아차와 SK텔레콤이 공동 개발한 기아 티맵을 이용할 수 있다.
가격은 △2.4 가솔린 3090만~3290만원 △2.2 디젤 3390만~3590만원 △3.3 가솔린 3560만~3975만원 △3.0 LPI 2610만~3240만원이다.
강현우 기자 h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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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현우 기자 ]
기아자동차는 안전 사양을 강화하고 연비를 향상시킨 준대형 세단 K7 2017년형 모델(사진)을 19일 출시했다.2017년형 K7은 카메라로 차로를 감지하고 운전대를 제어해 차로를 유지하는 차로유지시스템, 운전자의 피로·부주의 운전 패턴이 감지되면 경고하는 부주의경보시스템 등을 신규 적용했다. 앞 차와의 간격을 자동으로 조절하는 어드밴스트스마트크루즈컨트롤, 긴급자동제동시스템, 후측방충돌회피시스템 등의 기존 기능과 함께 안전한 운전을 돕는다고 기아차는 설명했다.
2.2 디젤 모델에는 정차 때 시동을 끄고 출발할 때 켜는 공회전제한시스템(ISG)을 갖췄고, 2.4 가솔린 모델은 수명을 늘리고 충전 효율을 개선한 배터리를 장착했다. 에어컨 효율 개선, 엔진 오일 공급량 최적화 등으로 연비를 향상시켰다. 2017년형 K7은 기아 티맵 미러링크, 애플 카플레이 등 신규 편의사양도 보강했다. 스마트폰을 USB 케이블로 연결하면 차량의 내비게이션 화면에서 기아차와 SK텔레콤이 공동 개발한 기아 티맵을 이용할 수 있다.
가격은 △2.4 가솔린 3090만~3290만원 △2.2 디젤 3390만~3590만원 △3.3 가솔린 3560만~3975만원 △3.0 LPI 2610만~3240만원이다.
강현우 기자 h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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