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교통센터 1층에 1인용 캡슐호텔 영업 개시

입력 2017-01-20 06:31  


국토교통부와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0일 인천공항 교통센터 1층에서 1인용 초소형 호텔인 캡슐호텔 '다락 休(휴)'를 열었다.

국내에 처음 등장한 캡슐호텔은 24시간 운영하는 인천공항 내 환승객과 심야 여객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설치됐다. CJ푸드빌과 호텔전문 경영사인 워커힐호텔이 약 40억 원을 투자했다.

다락 휴는 공항 교통센터 1층 동·서편에 각 30개 실, 총 60개 실로 마련됐다. 객실 종류는 ▲ 싱글베드+샤워 타입 ▲ 더블베드+샤워 타입 ▲ 싱글베드 타입 ▲ 더블베드 타입 등 4가지이다. 베드 타입 이용 고객은 공용 샤워룸을 이용하면 된다.

객실 크기는 싱글베드+샤워 타입이 6.28㎡(1.9평) 정도다. 이용료는 객실 유형별로 다르나 시간당 7000원∼1만 1000원(부가가치세 별도, 최소 3시간 단위 이용) 수준.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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