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올해 첫 대설주의보, 지하철 1호선 고장 30여분간 시민 '불편'

입력 2017-01-20 09:37   수정 2017-01-20 15:05

서울에 올해 첫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인천으로 향하는 지하철 1호선 하행 열차가 신설동역부터 운행이 일시적으로 중단됐다.

20일 오전 9시 10분경 서울시 교통정보과는 트위터에 "지하철 1호선 하행(인천방향)열차가 신설동역부터 중단됐다"고 알렸다.

지하철 1호선 운행 중단으로 승객들은 신설동 역에서 모두 하차했다.

서울메트로 관계자는 "단순 기계 이상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오전 7시 15분께 인천지하철 2호선 하행선 검단오류역에 정차한 전동차 역시 고장나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이 사고로 하행선 9개 역 구간(검단오류∼아시아드경기장역)의 전동차 운행이 25분간 중단됐다.

한경닷컴 스포츠연예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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